‘더 비스트’와 ‘풀만가드’ 트럼프·김정은 차량에 쏟아지는 관심

입력 2018-06-12 15:09
사진=더스트레이츠타임스

12일 역사적인 북미정상회담에 나선 두 정상의 차량에도 이목이 집중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회담 장소인 센토사섬 카펠레 호텔에 도착하는 장면을 본 이들은 두 사람이 타고 온 차에 큰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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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은 '더 비스트(The Beast)' ‘달리는 백악관’ 등의 별칭이 붙은 캐딜락 원을 타고 왔다. 암살과 테러에 대비한 방탄재질의 차체여서 총탄과 지뢰를 견딜 수 있다. 기밀에 부친 세부 기능도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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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위원장은 최고의 경호차량으로 꼽히는 ‘메르세데스 벤츠 S600 풀만 가드’를 타고 나타났다. 김 위원장은 이 차량을 남북정상회담 때도 이용했다.

손민정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