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의 백만불 짜리 미소’…북미 정상회담 시청하며 흐뭇(영상)

입력 2018-06-12 14:36 수정 2018-06-13 13:47

북미정상이 회담장에 들어서는 모습을 보며 미소짓는 문 대통령 (사진=비디오머그 캡쳐)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오전에 진행된 국무회의 시작 무렵 북미정상회담 생중계를 보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문 대통령은 국무회의에 참석한 이낙연 국무총리와 임종석 비서실장, 강경화 외교부장관 등 여러 부처의 관련자들이 함께 북미정상회담 생중계를 시청하며 담소를 나누었다. 특히 북미 각 정상의 회담장 도착과 입장을 지켜보다가 두 정상이 악수를 하는 순간 가장 흡족한 표정을 지으며 고개를 끄덕이기도 했다.

(사진=비디오머그 캡쳐)


다음은 위 사진의 원본이 있는 <비디오머그> 영상이다. 국무회의장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미소는 2:29:37무렵부터 등장한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싱가포르에서 이날 오전 10시4분 처음 만난 뒤 10시10분부터 단독 회담을 진행했다. 김 위원장은 트럼프에게 “반갑습니다(Nice to meet you, Mr. president)”라고 영어로 직접 인사하기도 했다. 취재진 앞에서 처음 악수를 나누는 둘의 모습이 전파를 탄 이후 ‘세기의 악수’라는 키워드가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

김혜수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