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건강식품 브랜드 ‘위클리랩’ 출시, 기간조절 구매로 꾸준한 섭취 가능

입력 2018-06-12 13:53

건강을 생각할 때 음식을 섭취하거나 운동을 하는 것에 가장 중요한 것은 꾸준함이다. 특히 음식의 경우 건강에 좋다는 이야기를 듣고 대량으로 구입해 놓은 후 귀찮거나 질려서, 혹은 깜빡 해서 꾸준히 먹지 않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최근에는 이런 부분을 해소할 수 있도록 기능 성분을 일주일 단위로 공급하는 개념의 건강식품인 ‘위클리랩(Weekly Lab)’이 출시됐다.

적게는 일주일 단위에서 길게는 12주 분량까지 직접 조절해 주문, 섭취할 수 있도록 한 위클리랩은 두 가지 버전이 동시에 공개되어 섭취기간 외에도 필요에 따라 구분해 주문할 수 있도록 했는데, ‘라이틀리(Litely)’와 ‘액티블리(Activly)’로 나뉜다.

위클리랩 ‘라이틀리’는 다이어트에 돌입한 경우 주로 이용되도록 고안된 제품으로, 다이어트 중에는 항산화영양소가 부족해지기 쉽기 때문에 이를 보충해 줄 수 있도록 했다. 위클리랩 ‘액티블리’는 여성전용 유산균 제품으로써 여성들이 가장 신경 쓰는 부분인 Y존의 건강을 위해 개발됐다.

위클리랩은 이 두 가지 상품이 출시 초반임에도 불구하고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추가 런칭을 준비하고 있는 23가지 비타민미네랄의 ‘바이탈리(Vitally)’, 독일산 콜라겐 펩타이드 ‘이너플리(Innerfully)’를 가능한 빨리 선보이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업체 관계자는 “제품 특성상 여성들이 주로 이용하고 있는데 활발한 SNS 후기 등이 이어지면서 별도의 광고 없이도 초반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는 중”이라며 “구입 시 섭취 사용기간을 설정하고 구매하기 때문에 계획적인 섭취가 가능하므로 이런 점이 잘 어필된 듯 하다”고 전했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