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 안하는 건 무책임”… 치타와 제아, 민주주의를 말하다

입력 2018-06-12 10:42

지난 7일 업로드된 방언니 채널의 <쎈 마이웨이>에서 치타와 제아는 “투표하지 않는 것도 민주주의 사회에서 개인의 선택”이라는 제보자의 사연에 분노했다. 두 사람이 내놓은 ‘민주주의론’은 선거를 하루 앞둔 11일까지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제보자는 선거일에 친구와 놀러가기로 했는데 자꾸만 투표를 할 것인지 되묻는 친구에게 불만을 가지고 사연을 제보했다. “정치에 관심이 없고 투표 안해도 각자 열심히 살면 되는 것 아니냐”는 제보자의 의견에 치타와 제아는 “이건 아니다”라며 반박했다. 소위 정치에 관심 없는 사람들이 “쿨해 보인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이건 “쿨병”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이어 투표는 정치에 대해 많이 알아야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며 인터넷만 찾아봐도 얼마든지 정리된 자료가 많기 때문에 이를 참고해서 소신껏 투표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치타는 자신이 원하는 음악을 하며 살기 위해 투표를 한다고 말했고, 제아는 투표를 하지 않으면 불평도 해선 안된다고 덧붙였다.

김혜수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