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 4시 22분쯤 대전 유성구 안산동 당진대전고속도로 세종방향 남세종 IC 1㎞ 지점에서 음식물 쓰레기 수거 차량과 화물차 등 차량 7대가 잇따라 추돌했다.
이 사고로 A씨(60) 등 3명이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B씨(70) 등 5명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 발생 이후 차량이 한데 뒤얽히고 음식물 쓰레기가 쏟아져 나와 해당 구간에서 4시간 정도 교통 정체가 발생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대전=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