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는 2020년 5월말까지 2년간이다.
한국모자보건학회는 지난 1995년 산부인과, 소아과, 예방의학 및 간호학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출범, 건강한 모자보건환경 조성을 위해 애써왔다. 최근에는 초저출산 극복과 이주여성 및 북한의 모자보건 이슈에 초점을 맞춘 정책연구를 진행 중이다.
또 모자보건학회지 ‘저널 오브 더 코리안 소사이어티 오브 머터널 앤드 차일드 헬스’(JKSMCH)를 1997년부터 쉬지 않고 발간, 우리나라 모자보건학 발전에 기여해왔다.
한 교수는 사단법인 임산부약물정보센터 이사장, 한국마더세이프 전문상담센터장을 맡아 가임기 여성과 임산부들에게 약물의 안전성 및 위험성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는 활발한 임상 및 연구 활동을 전개해왔다.
제 39회 보건의 날을 맞아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은 바 있으며 대표저서로 모태독성학, 행복한 입덧 등이 있다. 최근에는 보건복지부 위기임신상담센터사업, 사울시 남녀 임신준비프로그램사업 등 국가주도 출산관련 사업에 참여 중이다.
이기수 의학전문기자 ksl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