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함 덮친 거대한 화염’ 이라크 총선 투표함 보관 창고에 화재

입력 2018-06-11 16:38

총선 투표함이 보관된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이 한 창고에서 10일(현지시간) 화재가 발생했다. 이라크에서는 지난 달 12일 총선이 치러졌으며 의회가 6월 6일 재외국민 투표와 난민촌에서 진행된 거소 투표의 효력을 무효로 하고 전국 투표함을 손으로 재개표하는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가결했다. 그러나 재개표를 결정한 직후에 불이 나 일부 정당은 방화 의혹을 제기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