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야구 대표팀 24명 명단의 발표를 앞두고 오지환(LG) 선수가 명단에 포함될지 주목되고 있다.
선동열 감독을 비롯한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 코칭스태프는 이날 오후 서울 도곡동 KBO 회관에서 회의를 열고 엔트리 24명 선발에 나섰다. 아시안게임 성적에 따라 군 면제 혜택이 주어질 수 있어 아직 입대하지 않은 선수들이 선발될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거론되는 선수가 오지환이다. 오지환은 만 28세로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할 경우 군 입대가 면제된다. 박해민(삼성)도 대표팀에 뽑힐만한 기량을 갖춘 것으로 평가돼 최종 엔트리에 포함될지 주목되고 있다. 김광현(SK)의 출전 여부도 팬들의 관심사다.
앞서 선동열 감독은 “기본적으로 최종 엔트리에는 최고의 선수를 뽑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김종형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