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 베컴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본인과 남편 데이비드 베컴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11일 연달아 올렸다.
베컴 부부는 한 행사장에서 사진을 찍은 것으로 보인다. 데이비드 베컴은 부인 빅토리아 베컴의 어깨에 손을 올리고 활짝 웃고 있다. 빅토리아 베컴도 그의 손을 잡고 부드러운 미소를 머금고 있다.
최근 베컴 부부의 이혼설이 불거지자 이를 의식하고 굳건한 애정이 드러나는 사진을 게재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앞서 빅토리아 베컴은 지난 8일 외국 매체에서 이혼 루머에 대해 강력히 해명했다.
빅토리아 베컴은 ‘스파이스 걸스’의 멤버로 1996년 데뷔했다. 1999년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과 결혼했으며 지금은 패션업 사업가로 활동하고 있다. 슬하에 세 아들과 막내 딸이 있다.
김혜수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