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이하 충북새일본부)가 이달 23일부터 자녀 연령별 부모 역할에 맞춘 체험 특화형 ‘부부육아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부부육아프로그램은 신혼부부 및 예비부모(“우리 아이가 생겼어요!”, 6월 23일), 영, 유아 자녀 부모(“어서와! 육아는 처음이지?”, 6월 30일), 어린이 자녀 부모(“아빠도 육아”, 7월 7일) 등 각 가정 내 자녀 연령에 따라 개별 진행될 예정이다.
일정별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임산부 체험, 동화책 읽어주는 아빠, 아빠표 스킨십 놀이법 등 다양한 체험 활동과 아빠 육아의 중요성, 워킹대디, 워킹맘의 필수 노무 상식에 대한 전문가 특강 등 부부 공동 육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충북새일본부 부부육아프로그램은 출근이 기대되는 기업문화 조성을 위한 ‘행복기업프로젝트’와 임신, 출산, 육아로 인한 여성의 경력단절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경력단절 예방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되었다.
충북새일본부 오경숙 본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남녀 모두 동등하게 일과 육아를 병행할 수 있는 조직문화와 사회분위기가 조성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부부육아프로그램 참여 대상은 6월 23일과 6월 30일 오창과학산업단지관리공단 입주기업 내 재직자(맞벌이가정), 7월 7일 충북도내 재직자(맞벌이가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참가자는 자녀연령에 맞춰 6월 20일까지 충북새일본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충북새일본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