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오는 12일 미북정상회담에 참석하기 위해 10일 오후 2시 36분(한국 시각 오후 3시 36분) 싱가포르 창이공항에 도착했다.
비비안 발라크리쉬난 싱가포르 외무장관이 김 위원장을 공항에서 영접했다. 김 위원장은 인민복을 입고 안경을 착용한 모습이었다.
발라크리쉬난 외무장관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 위원장과 악수하는 사진을 게시하며 “싱가포르에 도착한 김정은 위원장을 환영했다”고 적었다.
맹경환 기자 khmae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