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 사전투표 둘째날인 9일 오전 9시 기준 사전투표율이 전국 평균 10.14% 인 것으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현재 전국 유권자 4290만7715명 중 434만9689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전남이 18.39%로 가장 높았고, 전북(15.57%), 경북(13.54%), 경남(12.43%), 강원(12.25%), 제주(12.06%) 순이었다. 서울과 경기는 각각 9.01%, 8.19%로 나타났다. 대구가 7.95%로 사전투표율이 가장 낮았다. 지난 2016년 6·4 지방선거 사전투표율은 11.49%이었다.
지방선거 사전투표는 이날 오후 6시까지 전국 3512개 사전투표소에서 진행된다.
이가현 기자 hyu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