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차차 흐려져 비... 폭염, 미세먼지 한풀 꺾여

입력 2018-06-09 09:34
사진=뉴시스

9일 전국이 차차 흐려지겠고 밤 사이 비도 내릴 전망이다.

밤에 서쪽지방과 제주도는 먼저 비가 시작되겠고, 비는 10일 새벽까지 전국에 걸쳐 내리다 아침에 모두 그칠 전망이다. 강원영동은 오후부터 내일까지 비가 이어진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5~20정도다.

폭염은 한풀 꺾이고 미세먼지 농도도 낮아질 전망이다. 수도권·충청·호남· 부산·울산·경남은 오전에 ‘나쁨’ 이 될 수 있지만, 오후에는 전국이 ‘보통’이 된다.

한낮 기온은 서울 29도, 전주 광주는 30도까지 크게 오르지만 강릉 25도로 동쪽은 비교적 낮겠다. 비가 내린 뒤 온도가 내려가 10일 오후에는 한낮 기온이 서울 기준 25도로 떨어질 예정이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상과 제주해상에서 높게 일겠다.

이현우 기자 bas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