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통영 고속도로 경남 함양 구간서 7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2명이 사망하고 5명이 부상을 당했다.
8일 오전 3시 15분쯤 함양군 지곡면 대전통영고속도로 통영방면 111㎞지점에서 화물차 4대와 승합차 2대, 승용차 1대가 추돌했다.
이 사고로 카니발 승합차 운전자 김 모(34) 씨와 또 다른 카니발 승합차 운전자 김 모(49) 씨 등 2명이 숨졌으며, SM 승용차에 타고 있던 장 모(35·여) 씨 등 5명이 중·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새벽시간 안전거리 미확보와 안개 등 돌발변수로 인한 사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부상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창원=이영재 기자 yj3119@kmib.co.kr
대전통영고속도 함양구간서 7중 추돌, 7명 사상
입력 2018-06-08 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