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남자’ 김준, 회사원과 3년 전 결혼… “한 아이 아빠”

입력 2018-06-08 09:43
사진 = 뉴시스

배우 김준이 2015년 동갑내기 회사원과 결혼한 사실이 알려졌다.

데뷔 전부터 알고 지냈던 아내와는 9년간의 오랜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결혼 생활 3년 동안 김준은 한 아이의 아빠도 됐다.

사진 = KBS 미니시리즈 꽃보다 남자

김준은 7일 일간스포츠와의 전화통화에서 “3년 전 결혼했다. 그동안 결혼 관련 기사가 나간 적이 없다 보니 주변 분들 빼고는 결혼한 것을 잘 모를 것”이라며 “데뷔 전부터 9년 동안 만난 아내와 결혼해 가정을 꾸렸고, 이젠 한 아이의 아빠”라고 밝혔다.

남성 그룹 티맥스 출신인 김준은 KBS 2TV ‘꽃보다 남자’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 ‘꽃보다 남자’는 꽃미남 4명인 김준, 이민호, 김현중, 김범을 캐스팅하며 ‘F4’(Flower4의 줄임말, 만화 원작 상에서 잘생긴 남자 4명을 이르는 말)를 완성했다. 이후 ‘강력반’ ‘끝없는 사랑’ ‘태양의 도시’ 등에 출연한 김준은 최근 연극 ‘여도’에서 악역을 맡아 강렬한 연기를 보여줬다.

이현지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