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 내야수 오지환(28)의 과도한 슬라이딩이 재조명되고 있다.
오지환은 지난 5일 한화와의 경기 4회말에서도 베이스가 아닌 한화 수비수 하주석에게 발을 뻗었다. 하주석은 이를 피하기 위해 펄쩍 뛰어올랐지만 제대로 피하지 못해 오지환의 발에 걸려 넘어졌다.
2016년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는 같은 일로 강한울에게 심각한 부상을 입히기도 했다.
오지환의 ‘태클 슬라이딩’에 대해 야구팬들은 “제대로 징계를 내려야 한다” “야구선수가 왜 축구를 하고 있냐”는 등의 비판을 쏟아냈다.
우승원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