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승호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근황을 전했다. 유승호가 공식 소셜미디어 계정을 개설한 건 데뷔한 지 18년 만에 처음이다.
유승호의 소속사 산엔터테인먼트는 지난 5일 유승호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만들고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유승호는 검은색 티셔츠와 바지, 모자를 쓴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소속사는 사진과 함께 “본 계정은 배우 유승호와 산엔터테인먼트가 함께 운영한다”고 밝히며 앞으로 유승호의 근황을 팬들에게 신속히 전할 것임을 알렸다.
산엔터테인먼트 측은 6일에도 동영상 한 편과 다수의 사진을 올렸다. 유승호가 지난 2일 참석한 말레이시아 팬미팅 현장을 담은 사진들로, 유승호가 직접 쓴 듯한 글귀인 “말레이시아 팬분들, 만나서 반가웠고 즐거웠어요! 또 만나요!”가 덧붙어 있어 팬들에게 호응을 받았다.
2000년 MBC 드라마 ‘가시고기’로 데뷔한 이래 유승호가 공식 소셜미디어 계정을 만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유승호는 지난 1월 MBC ‘로봇이 아니야’ 촬영을 끝낸 이후 차기작을 검토하고 있다.
우승원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