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승리, 데뷔 ‘12년’ 만에 첫 단독 콘서트… “사업가 아닌 아티스트로”

입력 2018-06-05 16:02
사진=YG 제공

그룹 빅뱅의 승리가 데뷔 12년 만에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빅뱅의 막내 혹은 사업가 승리가 아닌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무대를 만날 수 있다. 첫 단독 콘서트인 만큼 승리의 개인적인 매력을 볼 수 있는 다양한 무대들이 마련될 예정이다. 승리는 이번 한국 무대뿐만 아니라 일본을 넘어 해외 팬들도 만난다.

승리의 첫 단독 콘서트 ‘승리 2018 퍼스트 솔로 투어-더 그레이트 승리 인 서울(SEUNGRI 2018 1st SOLO TOUR-THE GREAT SEUNGRI IN SEOUL)’이 오는 8월 4일~5일 오후 6시 장충체육관에서 열린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공연에는 라이브 밴드 연주와 DJ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음악 구성을 통해 다른 아티스트들이 쉽게 시도하지 않은 색다른 무대가 준비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승리의 첫 단독 콘서트는 팬클럽 선 예매가 5일 오후 8시 진행되며, 일반 예매의 경우 오는 21일 오후 8시 옥션티켓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입대 전까지 활발한 활동을 예고한 승리는 7월 초 정규 1집 앨범을 통해 가요계에 컴백한다.

신혜지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