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와 배우 박서준이 ‘의외의 인맥’을 과시했다.
박서준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귀여운 녀석 고마워 사랑하고.. 고맙고 사랑하는데 이래서 좋을 거 없다는거 너무 잘 알텐데? #그래도 사랑해퉤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뷔가 박서준의 ‘김비서가 왜 그럴까’ 촬영 현장에 커피차를 보낸 것이다.
사진 속 박서준은 뷔가 선물한 커피차 앞에서 환하게 미소를 지으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뷔의 커피차에는 “박서준씨 때문에 고생이 많으십니다. 미운 놈 반사판 하나 더 해준다 생각하시고 아무쪼록 잘 부탁드립니다” “원래는 동네바보 형, 사랑해 형”이란 글귀가 걸려있어 훈훈함을 자아낸다.
이를 본 박형식은 “이쯤되면 나도 긴장해야겠네”라고 댓글을 달기도 했다.
뷔와 박서준은 2016년 방송된 드라마 ‘화랑’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바 있다.
박서준이 출연하는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오는 6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송태화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