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기의 치아건강관리가 평생을 좌우한다는 구강보건교육의 일환으로 어린이와 학부모들에게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일깨우고자 매년 실시되는행사다. 예방진료상태, 치주상태, 치열상태 검진과 함께 간단한 일반 치과상식 테스트로 이뤄진다.
건치아동선발대회는 서울시 25개구 1차 예심을 거친 건치아동 구 대표 50명(각 구 대표 남·녀 각 1명)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및 면접을 통해 최종 입상자를 선발한다.
서울시치과의사회장상이 주어지는 입상자는 9일,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장에서 공개된다.
한편 구강보건의 날은 첫 영구치인 어금니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 ‘6’과 어금니(구치)의 ‘9’를 숫자로 따서 6월 9일로 정하게 됐으며, 서울시치과의사회는 매년 6월 9일 구강보건의 날을 즈음해 각종 구강보건 캠페인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기수 의학전문기자 ksl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