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올해의 서울 건치아동은 누구?

입력 2018-06-05 11:05
서울시치과의사회는 올해의 구강보건의 날(9일)을 맞아 지난달 31일, 연세대학교 치과대학원에서 ‘제73회 건치아동 선발대회’를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사진).

아동기의 치아건강관리가 평생을 좌우한다는 구강보건교육의 일환으로 어린이와 학부모들에게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일깨우고자 매년 실시되는행사다. 예방진료상태, 치주상태, 치열상태 검진과 함께 간단한 일반 치과상식 테스트로 이뤄진다.

건치아동선발대회는 서울시 25개구 1차 예심을 거친 건치아동 구 대표 50명(각 구 대표 남·녀 각 1명)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및 면접을 통해 최종 입상자를 선발한다.

서울시치과의사회장상이 주어지는 입상자는 9일,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장에서 공개된다.

한편 구강보건의 날은 첫 영구치인 어금니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 ‘6’과 어금니(구치)의 ‘9’를 숫자로 따서 6월 9일로 정하게 됐으며, 서울시치과의사회는 매년 6월 9일 구강보건의 날을 즈음해 각종 구강보건 캠페인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기수 의학전문기자 ksl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