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제니스성형외과 정영원 대표원장 남녀고용평등우수기업 국무총리 표창

입력 2018-06-05 11:00

울산 제니스성형외과 정영원 대표원장이 지난 5월 30일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열리는 ‘2018 남녀고용평등 유공자’로 선정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국무총리표장을 수상했다.

이 상은 남녀가 동등하게 일 할 수 있는 고용환경을 조성하도록 장려하고 적극적 고용개선조치를 이행 한 개인과 단체에 수여된다.

정영원 대표원장은 2009년 3월 제니스성형외과를 개원(직원수 28명)해 고용창출, 전인적인 교육, 건전한 제니스만의 문화를 통해 내부 고객 및 외부고객 모두가 기쁨이 넘치는 삶을 살도록 하는 것을 제니스성형외과의 미션으로 삼고 있다. 이 결과 울산 제니스 성형외과의원은 2018년 현재 140명여명의 직원이 근무 중이며 울산지역 최대 병원으로 성장했다.

제니스성형외과는 전체 근로자의 87%가 여성 근로자 이며 15개 부서 중 13명이 여성 팀장이다. 이처럼 많은 여성 근로자가 근무 할 수 있는 요인으로 일과 가정의 양립 지원을 위한 병원과 근로자 간의 배려를 꼽을 수 있다.

먼저, 첫째로는 모성 보호를 위한 노력을 볼 수 있다. 법정 출산전후 휴가를 임신기간 중 자유롭게 분할 사용하도록 하고 있고, 육아 휴직을 보장 하여 필요 시 요청을 통해 사용하도록 하고 있다. 임신, 육아기의 직원들의 본인이 원하는 출/퇴근 시간을 요청 받아 사용하고 있다.

둘째 다양한 복리후생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임산부 근로시간 단축, 육아기 시차 출 퇴근 제도 등의 다양한 유연근무제를 시행한다. 또한 매년 최우수 직원을 선정해 자동차 지급, 특별 휴가 제도 운영, 장기 근속자 해외여행 전액 지원, 사내도서관 갤러리 운영, 직원 심리 상담소 운영, 경조사 휴가 지원, 자녀 입학식 선물, 생일 선물 등 다양한 방법으로 복리 후생을 시행해 2017년 11월 울산지역 ‘일생활균형기업 경진 대회’ 최우수상(고용노동부)을 수상한 바 있다.

마지막으로, 여성인력 활용 및 능력 개발을 중요시하고 있다. 매년 승진자, 팀장, 신입, cs 교육 등 4~5회 이상의 교육 진행 하고 매월 도서 구입비, 교육비 등을 지원해 직원들의 자기 계발 함양에 기여 한다. 자격증 취득 지원제도를 도입하여 본인이 원하는 직무에 필요한 자격증을 취득 할 수 있도록 근무 조건을 배려 및 학원 교육비 지원 하고, 자격증을 취득한 직원에게는 추가로 자격 수당을 매월 고정적으로 지급하고 있다.

한편, 제니스 성형외과는 메디컬코리아 가슴성형부분 대상 수상, 그린처방원원(보건복지부), 교육기부진로 체험 인증기관선정(교육부), 일생활 균형기업 경진 대회 최우수상(고용노동부 울산지청), 독서경영기업인증 등 다양 방법으로 고용창출과 지역사회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