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성!” 삼성 라이온즈, 6월 홈경기 ‘밀리터리 유니폼’ 입는다

입력 2018-06-04 14:49
사진=삼성 라이온즈 페이스북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선수들이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밀리터리 유니폼’을 입는다.

삼성 라이온즈는 4일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새로운 유니폼 디자인을 공개했다. 프로야구 사상 처음으로 군복 이미지를 차용한 유니폼을 제작했다. 현충일이 있는 호국보훈의 달 6월을 위해 준비한 것이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페이스북

선수단은 6월 중 홈경기가 있는 10일(LG)과 24일(두산) 밀리터리 유니폼을 입을 예정이다. 선수들뿐 아니라 코칭스태프도 같은 유니폼을 입는다.

이 유니폼은 5일 온라인에서 예약 판매로 첫선을 보인다. 9일부터는 라이온즈 파크 팀스토어 매장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기존 유니폼과 동일한 10만9000원이다.

우승원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