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역사왜곡 근절’ 지만원 구속 수사 촉구

입력 2018-06-04 13:12

4일 오전 5·18 민주화운동 당시 고(故) 위르겐 힌츠페터 독일 기자의 취재를 도운 것으로 알려진 호텔 소속 택시기사 고 김사복씨(영화 택시운전사 주인공)의 아들 김승필(59, 왼쪽)씨와 5·18 때 시민군 지용(76, 오른쪽)씨가 극우보수논객 지만원(76)씨를 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소하기 위해 광주지검 민원실로 이동하고 있다. 지만원씨는 지난해 8월 영화 택시운전사 개봉 전후 자신이 운영하는 사이트(시스템 클럽)에서 힌츠페터와 김사복씨를 비방했으며, 지용씨를 북한 특수군이라고 왜곡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