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방송은 지난 1~2일 강원도 원주 오크밸리에서 ‘2018 극동방송전국 운영위원 수련회’를 개최했다. 900여명의 운영위원들은 방송선교 및 북방선교에 힘쓸 것을 다짐했다.
미국 트리니티 침례교회 랄프 색소톤 목사, 소망교도소 부소장 박효진 장로, 포항중앙교회 서임중 원로목사, 미국 애틀랜타 슈라로프한인교회 최봉수 목사 등이 강사로 참석해 은혜의 말씀을 전했다.
극동방송 전국 운영위원장 권오영 장로는 “2018 전국 극동방송 운영위원 수련회를 통해 하나님께서 주시는 큰 은혜를 경험했다”며 “방송 사역의 중요성을 깨닫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극동방송 운영위원회는 1980년 9월 32명의 후원자들로 출발했다. 당시 방송사의 어려운 상황을 듣고 재정 후원을 약속했다. 지금까지 전국 12개 지역에 극동방송이 세워질 때마다 운영위원회가 조직돼 방송사의 동역자로서 중요한 역할을 감당해오고 있다.
노희경 기자 hkro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