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12시35분쯤 서울 용산구 한강로 2가의 4층 상가 건물이 무너졌다.
이 사고로 4층에 거주하던 60대 여성 1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른 인명 피해는 아직까지 전해지지 않았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 건물의 1~2층은 음식점이 있었지만 영업을 하지 않는 상태였고, 거주자 1명만 건물에 있었다. 3층 거주자들은 외출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 당국은 구조대를 급파해 추가 매몰자가 있는지 파악하는 인명수색에 나섰다.
권중혁 기자 green@kmib.co.kr
서울 용산 4층 상가 붕괴, 부상 1명… 인명수색 중
입력 2018-06-03 1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