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노트9, 화면 내장 지문인식 탑재 안 될 것”

입력 2018-06-02 18:25
삼성전자 갤럭시노트9 렌더링 이미지. 온라인 캡처

삼성전자의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9’에 관심을 모았던 화면 내장 지문인식 기능이 탑재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 블룸버그는 복수의 관계자의 말을 근거로 삼성전자가 갤럭시 노트9을 8월 9일 뉴욕에서 공개할 것이라고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전작 갤럭시 노트8을 선보인 지난해 8월 23일보다 2주 빠르다. 삼성전자는 2015년부터 갤럭시노트5, 갤럭시노트7, 갤럭시노트8을 모두 8월 뉴욕에서 공개해왔다.

블룸버그는 갤럭시 노트9이 전작과 디자인은 비슷하지만 카메라 성능 면에서 개선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또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와 인공지능(AI) 플랫폼 ‘빅스비’ 기능이 향상될 것이라고 봤다. 하지만 화면 내장 지문인식 기능은 탑재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주환 기자 joh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