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지혜가 임신 사실을 깜짝 공개했다.
이지혜는 1일 오후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의 코너 ‘심야식당’에서 임신 소식을 직접 알렸다.
이날 MC 신현준은 이지혜에게 “요즘 얼굴을 보니까 곧 아이를 가질 것 같다”고 덕담을 건넸다. 그는 “우리 아내도 임신하고 나서 얼굴이 많이 복스러워졌다. 이지혜 씨 얼굴도 보기 좋게 복스럽다. 곧 임신을 할 것 같다”고 했다.
그러자 이지혜는 놀란 표정을 지으며 “사실 말 안하려고 했는데…”라고 뜸을 들이다 2세 임신 소식을 전했다.
신현준은 “축하한다”면서 “(나는) 돗자리 깔아야겠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패널들도 축하인사를 건넸다.
이지혜는 지난해 7월 일반인 남성과 결혼을 전제로 한 교제 사실을 알리고 같은해 9월 웨딩마치를 울렸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