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문재인정부 견제 위해 한국당 선택해야”

입력 2018-06-02 11:15

자유한국당은 6·1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한 후 첫 주말을 맞은 2일 “문재인 정부 1년 만에 경제를 파탄 낸 데 대해 심판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장제원 한국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구두논평에서 “이번 지방선거는 민생파탄과 경제무능을 심판하는 선거”라며 이 같이 말했다.

장 수석대변인은 특히 “한국당이 문재인 정권의 경제정책 독주를 견제해야 한다는 인식이 넓게 퍼지고 있는 단계”라며 “경제를 살리고 문재인 정권의 포퓰리즘 경제정책을 견제할 수 있는 표심이 결집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문재인 정권의 경제정책을 확실히 견제하기 위해 한국당을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용택 기자 nyt@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