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공식 선거운동 첫 주말 맞아 수도권 집중 공략

입력 2018-06-02 10:13

자유한국당은 6·1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뒤 첫 번째 주말인 2일 수도권 공략에 집중한다.

당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인 홍준표 대표는 이날 서울 서초구 고속버스 터미널 앞과 강남구 대치역 사거리에서 유권자들과 만난다. 이어 인천 남동 모래내시장, 경기도 시흥 이마트 시화점, 서울 노원구 롯데백화점 앞 등에서 유세를 벌인다.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맡은 김성태 원내대표는 한국당 텃밭인 경북 지역을 찾아 지원유세에 나선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경북 경주 중앙시장 유세를 시작으로 영천장터, 구미 선산시장, 김천 지역을 차례로 방문한다.

노용택 기자 nyt@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