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한혜진 ‘아이스버킷 챌린지’ 동참 “많은 관심 부탁”

입력 2018-06-02 07:31
전현무 인스타그램

전현무와 한혜진이 ‘2018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영상은 2일 전현무 인스타그램에 공개됐다.

전현무는 “2018년은 루게릭 환자인 승일희망재단 박승일 대표와 션 씨가 만난 지 7주년이 되는 해이자 국내 최초 루게릭 전문 요양병원 토지가 마련된 해라고 한다”며 “루게릭 환우 가족 여러분 힘내시고 화이팅 하시길 바라겠다”고 말했다. 한혜진은 “여러분들의 더 많은 관심과 애정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편안한 티와 반바지 차림으로 등장했다. 한혜진은 분홍색 상의를, 전현무는 흰색 티를 입었다. 전현무는 한혜진에게 “준비됐죠?”라고 물은 뒤 커다란 검은색 통을 들었다. 이어 통에 있던 얼음물을 나란히 뒤집어썼다. 한혜진은 “화이팅”을 외쳤다.

전현무는 바통을 이어받을 사람들로 기안84 임수향 박경을 지목했고, 한혜진은 장윤주 이현이 이혜정을 선택했다. 그는 영상과 함께 올린 글에서 “루게릭 전문 요양병원의 성공적인 건립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2018년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션이 지난달 29일 소셜미디어에 영상을 게시하며 시작됐다. 다니엘 헤니, 여진구, 박나래 등의 유명 연예인이 동참했다. 전현무는 이시언의 지목을 받아 영상을 찍게 됐다. 한혜진을 선택한 사람은 박나래이다.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루게릭병 환자들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기부금을 모으기 위해 마련된 이벤트이다. 이번에 모인 수익금은 루게릭병 환자들의 병원을 건립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박은주 기자 wn1247@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