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크와오피스, 국내 최초 위치기반 프린터·복사기 렌탈 업체 안내 어플 서비스 시작

입력 2018-06-01 16:15

프린터렌탈을 국내 최초로 시작한 '잉크와오피스'가 새로운 O2O 렌탈 서비스를 시작했다.

잉크와오피스는 앱에 전국의 프린터, 복사기 렌탈 업체 정보를 등록하여 고객이 현재 내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업체를 컨택할 수 있도록 하고, 위치 정보뿐만 아니라 가격, 평점, 이용후기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고객에게 최적화 된 렌탈 업체를 비교하여 렌탈할 수 있도록 하였다.

현재 전국 4만 여개 프린터, 복사기 렌탈 업체 대부분이 소규모 형태로 분산되어 운영하고 있으며, 기존 전단지, 브로셔, 직접 방문, 소개 영업 방식의 오프라인 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또한, 인터넷, SNS, 홍보, 마케팅, 영업 기술 부족으로 신규 고객 확보의 어려움도 겪고 있다.

고객 또한 기존에는 고객이 프린터, 복사기 렌탈 업체 정보를 찾기 어렵고, 프린터, 복사기를 렌탈했지만 고가의 렌탈료 지급과, 원거리 업체 렌탈로 인해 소홀한 관리와 늦은 AS 등 불편함을 감수해야했다. 이런 불편함을 잉크와오피스 앱을 통해 고객은 업체 관련 후기 및 평점 등 정보를 비교하여 보다 좋은 프린터, 복사기렌탈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였으며, 업체는 앱 입점을 통해 고객에게 직접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잉크와오피스 이현우 대표는 “현재 프린터, 복사기렌탈 정보의 폐쇄성으로 인하여 렌탈료가 과거보다 많이 떨어졌음에도 비싸게 과거 가격으로 렌탈하는 회사들이 매우 많다. 관리, AS에 있어서도 판교에 있는 업체가 여의도에 렌탈을 하고, 여의도에 있는 업체가 판교에 렌탈하는 경우로 인하여 고객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인터넷의 과장 광고로 인하여 잘못 렌탈한 고객들은 불친절한 업체에 렌탈하고, 해지하려고 해도 거액의 위약금을 요구하는 등 많은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이런 고객의 피해를 해결하고, 프린터, 복사기 렌탈 시장을 투명화 된 시장으로 변화시켜 가는데, 기여하고 싶다”고 뜻을 밝혔다.

어플은 프린터 렌탈, 복합기 렌탈, 복사기 렌탈 외에 가까운 프린터, 복사기 수리업체를 알려주는 서비스도 곧 선보일 예정이며, 더 나아가 사무실에서 쓰는 모든 렌탈 장비까지 비교해서 렌탈할 수 있는 사업으로 점차 확대시키겠다고 설명했다.

현재 전국 1000여개 렌탈 업체들이 본 어플에 입점 대기중이며, 구글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잉크와오피스’검색 후 다운받을 수 있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