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홍보본부는 6.13 지방선거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아기상어 댄스 뽐내고 기호 2번 찍기!'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한국당은 지난달 28일 홍준표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와 소속 국회의원, 이번 지방선거 출마 후보자들에게 동요 ‘아기상어’에 맞춰 춤을 추는 형상을 제출할 것을 요청했다. 당의 로고송 중 가장 인기가 좋은 아기상어를 통해 선거 분위기를 띄우겠다는 취지다.
현재까지 총 12편의 영상이 공개됐으며 영상은 당 홈페이지 및 자유한국당 공식 유튜브 채널인 ‘오른소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문수 서울시장 후보, 배현진 서울 송파을 국회의원 후보, 김성태 한국당 원내대표 등이 참여했다. 참여 영상들은 6월 8일~9일 사전투표 기간과 6월 13일 선거당일에 투표독려 영상으로도 사용될 예정이다.
이형민 기자 gilels@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