펍지의 배틀로얄게임 배틀그라운드(배그)가 정기점검을 연장했다.
펍지는 31일 인터넷 카페에 “오후 3시에 종료될 예정이던 점검에서 일부 이슈가 발생해 확인하고 있다. 점검은 오후 4시30분까지 연장하게 됐다”고 밝혔다. 점검은 오전 11시부터 시작됐다.
배그 점검은 제14차 업데이트, 리더보드 새 시즌을 시작하기 위해 실시됐다. 점검이 끝나면 리더보드의 새로운 시즌이 시작되고 승패별 점수 변화폭이 증가한다. 점수 변화폭은 레이팅 변별력 강화를 위한 조치다.
아이템 개선사항도 있다. 총기·투척물·부착물에 대한 균형이 조정되고 성능이 개선된다. 신규 안티치트 솔루션은 이번 점검에서 적용되지 않는다.
배그는 고립된 지역에서 마지막 1명, 또는 한 팀이 남을 때까지 경쟁하는 서바이벌 슈팅게임이다. 팀끼리 대결하는 FPS 장르와 다르게 배틀로얄이란 장르로 분류되고 있다.
국산 게임 사상 최고의 흥행작으로 평가되고 있다. 한국의 게임사 블루홀 지노게임즈를 전신으로 둔 펍지에서 개발됐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