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文대통령 축전에 감사 인사 “더 열심히 하겠다”

입력 2018-05-31 11:24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RM·슈가·진·제이홉·지민·뷔·정국)이 문재인 대통령의 축전에 화답했다.

방탄소년단은 31일 트위터를 통해 문재인 대통령에게 “저희 방탄소년단의 빌보드 1위를 축하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무엇보다도 우리 아미(ARMY·방탄소년단의 팬클럽 이름)들까지도 응원해주셔서 정말 감동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더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는 방탄소년단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8일 방탄소년단이 우리나라 가수로는 최초로 빌보드200 차트 1위에 이름을 올린 것과 관련해 축전을 공개한 바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축전에서 “노래를 사랑하는 일곱 소년과 소년들의 날개 ‘아미’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며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가수가 되고 싶다는 방탄소년단의 꿈을 응원한다”고 적었다.



한편 방탄소년단이 지난 18일 공개한 새 앨범 LOVE YOURSELF 傳 ‘Tear’는 빌보드 200에 1위로 자리매김했으며 이번 타이틀곡인 FAKE LOVE 역시 빌보드 핫100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우승원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