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5월의 마지막 날인 오늘도 서울의 낮 기온이 27도까지 치솟으며 덥겠습니다. 또 아침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중서부 지역과 남부지역엔 오전에 미세먼지 농도가 높겠습니다. 자외선 지수와 오존 농도도 높아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발라야 합니다.
기상청이 오전 4시10분 발표한 기상정보에 따르면 오늘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남부지방은 오전까지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기온은 평년보다 높아 덥겠습니다. 오전 4시30분 현재 기온은 서울이 14.8도, 강원도 춘천이 14.1도, 인천이 14.8도, 수원이 14.6도, 청주 15.8도, 대전이 15.5도, 대구 19.6도, 부산 19.7도, 창원 17.4도, 제주 18도입니다. 낮에는 기온이 크게 올라 서울이 27도, 춘천이 28도, 대전이 26도, 대구가 27도, 부산이 25도, 제주가 21도를 기록할 전망입니다.
더위와 함께 미세먼지도 오전까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대기확산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대부분 ‘보통’ 수준을 보이겠지만 대기 정체로 중서부와 일부 남부지경엔 오전에 다소 높겠습니다.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북, 충남, 부산, 울산은 오전에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 경기남부와 충남, 전북, 경남의 오존 농도는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나타낼 전망입니다. 오존과 함께 자외선 지수도 높습니다. 또 오늘 아침까지 제주도와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엔 내륙에 안개가 짙게 낀 곳이 많아 교통안전에 주의해야 합니다.
6월에 들어선 내일부터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겠습니다. 서울의 낮 기온이 30도까지 치솟아 올 들어 가장 더운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의사항◆
출근길 : 자외선 차단제 바르고 마스크 챙겨요.
등굣길 : 자외선 차단제 바르고 마스크 챙겨요.
산책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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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