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올레드 TV 200만원대 할인 판매 "올레드 대중화 나섰다"

입력 2018-05-30 19:58

LG전자가 프리미엄 브랜드인 올레드 TV 가격을 낮추며 ‘올레드 대중화’에 나섰다.

LG전자는 다음 달 말까지 올레드 TV 55인치 모델을 239만원, 65인치 모델을 459만원에 할인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출시한 동급의 가장 저렴한 제품보다 61만원 낮은 가격이다. LG전자 관계자는 “200만원 초반대 제품을 앞세워 올레드 TV를 대중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초대형 LCD TV도 할인한다. 86인치 TV를 990만원, 75인치 TV 3종을 690만원, 399만원, 379만원에 판매한다.

아울러 2018년형 77인치와 65인치 ‘LG 시그니처 올레드TV’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홈 뷰티 기기 ‘LG 프라엘’ 4종 풀세트와 함께 캐시백 100만원을 사은품으로 준다.

오주환 기자 joh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