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 에이전시와 결별…父 손 잡고 ‘진짜 홀로서기’

입력 2018-05-30 14:50
가수 겸 배우 서현. 서울=뉴시스

가수 겸 배우 서현이 아버지와 1인 기획사 설립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현의 에이전시 써브라임아티스트는 30일 “최근 계약을 마무리 지었다. 에이전시 업무만 한 것이기 때문에 결별이라고 보기는 힘든 것 같다”고 전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서현은 이미 3월 말 방북 이후 에이전시와는 별개로 아버지의 도움을 받아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서현은 앞으로도 다른 엔터테인먼트 회사에 들어가기보다 현재처럼 1인 기획사 형태를 유지할 예정이다.

서현은 지난해 10월 SM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하지 않고 결별했다. 이후 써브라임아티스트 에이전시의 도움을 받아 활동을 이어왔다.

서현은 7월 첫 방송 예정인 MBC 새 수목드라마 ‘시간’에 출연한다.

전형주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