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박지훈의 팬클럽 ‘박지훈 달글(윙크팩토리)’이 박지훈의 생일을 맞아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이 머무는 ‘나눔의 집’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전날 다른 팬클럽 ‘형광길만걷지훈’이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생일선물키드 50세트를 기부한 데 이은 선행이다.
‘박지훈 달글(윙크팩토리)’은 29일 경기도 광주에 있는 나눔의 집에 529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팬클럽은 “많은 사람이 나눔의 집과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께 관심을 가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기부 목적을 설명했다.
현재 정부에 등록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 생존자는 28명으로 나눔의 집에는 8명이 머물고 있다.
한편 ‘형광길만걷지훈’은 28일 “박지훈군의 생일을 맞아 서울 시내 총 12곳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5월 생일을 맞이한 다문화가정 아동에게 생일선물키트 50세트를 기부했다”고 전했다. 이어 “5월에 태어난 박지훈군을 축하하는 마음으로 생일의 기쁨을 더 많은 어린이들과 함께 나누고자 생일선물키트 기부 서포트를 진행했다”고 했다. 선물키트에는 보드게임, 문구류, 생활용품 등이 담겼다.
전형주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