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동 시그널하우스, ‘시세보다 높게 팔렸다?’ “사실무근”

입력 2018-05-30 14:34
사진 = 채널 A 하트시그널2 캡쳐

‘하트시그널 시즌2’의 촬영지인 서울 종로구 한 신축 단독주택이 시세보다 두 배 가까이 높은 가격에 팔렸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에선 ‘시그널하우스’로 불리는 곳이다.

앞서 한 매체는 고급주택 중개업소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시그널하우스가 시세보다 2배 높은 가격에 팔렸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해당 주택 임대인은 30일 국민일보와의 통화에서 “이 주택이 아직 팔리지도 않았다”면서 “더더욱 시세보다 2배 높은 가격에 팔렸다는 것은 사실무근”이라고 설명했다.

하트시그널 2의 인기로 출연진들의 동거 이야기가 펼쳐지는 배경인 시그널하우스 또한 많은 관심을 모았다. 평창동에 위치한 이 단독주택은 대지면적 564㎡ 규모로 지하실과 지상 2층으로 지어졌다.

이현지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