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101 시즌1’의 주제곡 ‘픽미’를 작곡해 유명한 DJ 겸 작곡가 맥시마이트 신민철(28)씨가 대마초를 피운 혐의에 이어 여자친구를 폭행한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30일 폭행 혐의로 신씨를 불구속 입건해 수사하다가 최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 10월 강남구 자택에서 당시 교제하던 20대 여성을 수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신씨는 지난 14일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마약수사계의 조사를 받기도 했다. 그는 2016년 11월 서울 강남구의 자택에서 대마초를 수차례 피운 혐의를 받았다. 경찰은 지난달 일반인 여성 A(27)씨가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를 조사하다가 ‘맥시마이트와 함께 피웠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신씨를 긴급 체포했다.
김종형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