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방훈 보좌관, 국회 70주년 행사서 국회의장 표창

입력 2018-05-29 23:28


제방훈 정책보좌관이 29일 국회 70주년 개원 행사에서 정세균 국회의장으로부터 국회의장 표창을 받았다.

제 보좌관은 ROTC 출신 예비역 대위로서 동국대 신문방송학과에서 석사를 마쳤다. 18대국회인 2008년부터 국회생활을 시작, 정수성 의원, 이노근 의원의 비서관으로 근무하며 행정안전 및 국토교통 분야에서 정책능력을 키워왔다. 그 능력을 인정받아 국회사무총장으로부터 공로장을 수상했다.

박근혜정부에서 청와대 행정관을 역임했던 제 보좌관은 국회로 복귀해 윤상직 의원실(자유한국당)에서 4급 보좌관을 역임하며 입법과 정책을 총괄하고 있다.

제 보좌관은 “국회에 대한 국민의 기대와 바람을 생각하면 늘 마음이 무겁고 실무자로서 느끼는 책임감 또한 크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그는 이어 “국민들이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가장 마지막으로 찾는 곳이 국회”라며 “국민의 그런 절박함을 늘 기억해 더 열심히 봉사하라는 의미로 알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종선 기자 remember@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