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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잡지 바자 6월호에 가수 효린의 화보가 공개됐다. 이번 화보에서 효린은 캘빈클라인의 속옷과 운동복을 입고 건강미 넘치는 몸매를 뽐냈다. 효린은 화보 사진 2장을 29일 인스타그램에도 게시했다.
효린은 최근 디지털 싱글 세 개를 연달아 발표하고 있다. 프로젝트 이름은 ‘셋 업 타임’이다. 두 번째 싱글 ‘달리’는 지난달 말에 발매됐다. 효린은 “세 번째 곡을 작업하고 있다. 숙제 하나 끝내면 바로 다음 숙제에 들어가야 한다”고 바자에 밝혔다.
달리 뮤직비디오는 효린의 유튜브 공식 계정에 공개된 지 한 달 만에 조회수 500만회를 돌파했다. 효린은 “정말 행복하다”면서 “자꾸 올라가니까 나도 모르게 확인하게 된다. 이렇게 조회수에 집착하게 될 줄 몰랐다”고 털어놨다. 뮤비 의상도 효린이 대부분 직접 준비했다. 캘빈 클라인 의류도 대거 포함됐다.
효린은 2010년 여성 그룹 씨스타의 싱글 앨범으로 데뷔했다. 독특한 음색과 독보적인 가창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씨스타는 ‘터치 마이 바디’ ‘나 혼자’ 등 여러 히트곡을 내며 인기 그룹으로 자리매김했지만 데뷔 7년 만인 지난해 해체했다. 효린은 솔로 가수로 변신했고, 멤버였던 보라와 다솜은 연기자로 연예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소유도 효린처럼 지난 3월 솔로 앨범을 냈다.
박은주 기자 wn1247@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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