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설공단 영종공원사업단, 6월부터 씨사이드파크 사회적 약자 이동권 강화

입력 2018-05-29 17:13
인천시설공단(이사장 이 응 복) 영종공원사업단에서는 오는 6월 1일부터 영·유아 및 장애인, 노인 등 공원 이용이 어려운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씨사이드파크 내에서 산책이 가능하도록 유모차 및 휠체어 무상 대여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운영시간은 연중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이용대상은 유모차는 24개월 미만 영·유아, 휠체어는 장애인·노인 등 거동이 불편한 이용객으로 씨사이드파크 내 전역에서 이용 가능하다.

이용 신청은 당일 씨사이드파크 관리사무실로 방문하여 신청·대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032-713-0703)로 문의 가능하다.

공단 관계자는 “평소 공원 이용이 어려운 사회적 약자를 위한 편의시설 제공으로 맞춤형 서비스 사업을 추진함과 동시에 많은 시민들이 즐겁게 산책할 수 있는 이용환경을 조성해 씨사이드파크 활성화 추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