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팬까페 ‘젠틀재인’ 달력 수익금 6천만원 전달

입력 2018-05-29 16:02
사진 = '젠틀재인' 트위터 캡처

문재인 대통령을 지지하는 다음 까페 ‘젠틀재인’이 치매노인 병간호비와 장애아동 재활 치료비 6000만원을 전달했다.

‘젠틀재인’은 28일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2018 문재인 대통령님 달력판매로 공동 모금회에 기부했던 1억1500만원 중 저소득층 치매어르신을 위한 의료지원사업비로 분당서울대학교 병원에 6000만원이 전달됐다고 연락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2차는 장애아동 재활치료비로 집행예정”이라며 “팬까페 젠틀재인은 문재인 대통령님 공약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젠틀재인은 앞서 지난 1월 24일 문 대통령의 생일을 축하하는 의미로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달력 판매수익금 1억1500만원을 기부했다.

젠틀재인은 2010년 7월 개설된 문 대통령의 온라인 팬클럽 카페로 5만여명 회원수를 보유하고 있다. 매년 카페 촬영팀이 직접 찍은 문 대통령 사진 등을 활용해 달력과 다이어리 등을 제작해왔다.

젠틀재인 카페 운영자는 “문 대통령에게 아낌없는 사랑을 보내주신 카페 회원들과 달력을 구매해준 모든 분께 큰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제작할 대통령을 주제로 한 물품의 판매 수익금을 공동모금회에 계속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송태화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