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이 6월 용인연세 의료스터 개발의 중심지로 떠오른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서 ‘신동백 두산위브더제너스’를 공급한다. 이 지역에서 지난 2005년 이후 13년 만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인데다 모든 세대가 요즘 인기인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돼 실수요층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신동백 두산위브제너스는 기흥구 동백동 419-19번지 일원에 지하 3층, 지상 20층~32층, 10개 동, 총 118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69㎡ 247가구, 78㎡ 473가구, 87㎡ 467가구 등이다. 지역 내 아파트들이 대부분 중대형 평수임을 고려할 때 중소형 단지의 희소성이 높은 상황이다.
입지여건도 뛰어나다. 영동고속도로 마성IC와 경부고속도로 신갈JC 진입이 수월해 서울 및 수도권 전 지역으로의 이동도 용이하다. 동백죽전대로를 통해 분당, 판교 등으로 이동이 쉽고, 삼막곡-동백간도로를 통해서는 용서고속도로 진입도 수월하다. 신갈-대출 간 고속화 우회도로가 오는 2019년 개통예정이며 제2경부고속도로(2021년 개통예정), 제2외곽순환도로(2021년 개통예정) 등도 개통을 앞둬 수혜가 예상된다.
단지 주변으로는 이마트 동백점, 쥬네브월드, CGV 동백점 등 쇼핑시설과 문화시설이 위치해 있다. 동진원1공원, 동백호수공원, 한들공원, 다올공원 등도 가까워 가벼운 산책 및 여가생활을 즐기기에도 용이하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단지에서 어정초와 어정중을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며, 이외에도 중일초, 동백고, 강남대학교 등이 인근에 위치해 있다.
잇딴 개발호재로 미래가치 또한 높다. 신동백 두산위브더제니스는 755병상 규모의 상급종합병원인 용인동백세브란스병원(2020년 완공예정)과 함께 제약·의료기기·바이오산업 등 의료연관 분야의 기업들이 들어서는 용인연세 의료클러스터의 수혜 단지로 꼽히고 있다. 용인연세 의료클러스터는 용인 동백지구 내에 총 20만8000㎡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또 단지 인근에 위치한 용인시 처인구 이동면 덕성리 일대 84만㎡ 부지에 용인시 최초의 공공산업단지인 용인테크노밸리가 올해 완공을 목표로 조성 중에 있다. 기업체 입주에 따른 종사자들을 배후수요로 확보 가능하다. 용인시 기흥구 보정, 마북, 신갈동 일대에는 경제신도시가 추진된다. 판교테크노밸리 같은 첨단산업단지를 중심으로 390만m² 규모로 조성될 계획이다.
신동백 두산위브더제니스는 전 가구가 4-bay로 설계되며 알파룸 및 팬트리, ‘ㄷ'자 드레스룸 등 혁신 평면도 적용된다.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단지로 조성돼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단지 내 게스트하우스, 피트니스클럽, 키즈클럽, 작은 도서관 등 입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856-4번지(신분당선 동천역 2번출구)에 마련된다.(1600-0977)
정건희 기자 moderat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