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컨트리클럽(경기도 고양시 원당) 부설 한양파인컨트리클럽이 지난 26일 골프연습장(사진)을 공식 오픈했다.
이번에 문을 연 골프연습장은 60타석, 비거리 300m 규모로 최신식 설비에 타구 방향이 북향이어서 연습 시 햇볕으로 인한 불편함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타석과 통로가 유리 칸막이로 구분돼 있어 소음이 적고 이용객의 타석 이동이 편리하다.
특히 서울 도심은 물론 강서‧경기 서북부지역에서 각각 30분, 자유로 방화대교에서 10분 내에 도착할 수 있으며 지하철 3호선 원흥역에서 도보로 7분 거리에 위치해 대중교통 이용 또한 편리하다.
이러한 대중교통 접근성이 편리함을 살려 출퇴근하는 직장인을 위한 500개의 골프백 라커와 연습장 전용 탈의실, 샤워장, 다양하고 안락한 휴게공간이 마련돼 남녀노소 언제든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사계절 내내 쾌적한 이용을 위해 개별 타석마다 조명, 선풍기, 적외선 히터를 갖추고 있으며 3층 옥상에는 대형 퍼팅 연습장과 북한산을 병풍처럼 두른 옥상 정원도 마련해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도 각광받을 것으로 보인다.
골프 연습장에 소속된 티칭 프로는 레슨 경력 5년 이상인 K(L)PGA 정회원들로 연습장 이용 중 저렴하게 필드레슨도 받을 수 있다.
한편 2015년 5월 오픈한 한양파인CC는 북한산을 배경으로 원앙이 알을 품고 있는 지형지세로 부드러우면서 흥미롭고, 신선하며 아기자기한 전략적 묘미를 가미해 다양한 플레이를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된 골프장이다.
서울컨트리클럽 관계자는 “이번 한양파인CC 골프연습장 개장을 계기로 골프의 대중화와 발전에 이바지해온 서울컨트리클럽이 대한민국 1호 골프장으로서의 명가 위상을 더욱 굳건히 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고양=김연균 기자 yk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