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도 인정한 방탄소년단(BTS) “K팝의 새 역사, 빌보드 1위 축하”

입력 2018-05-28 14:41
사진 = 외교부 트위터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빌보드200’ 1위 소식에 대한민국 외교부도 축하했다.

외교부는 28일 SNS를 통해 “K팝의 새 역사! 한국 가수 최초로 빌보드 앨범차트 1위를 차지한 방탄소년단 여러분 축하드립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빌보드는 27일(현지시각) “방탄소년단이 한국 그룹 최초로 빌보드 200에서 1위를 차지했다”며 “LOVE YOURSELF 轉 ‘Tear’는 케이팝 최초 ‘빌보드 200’ 1위 앨범이자 ‘빌보드 200’ 톱 10에 오른 두 번째 앨범”이라고 소개했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빌보드는 이어 “방탄소년단은 지난 24일까지 집계된 앨범 수치에서 13만5000점을 획득, 2018년 그룹 앨범 판매량 중 두 번째로 높은 기록으로 1위에 등극했다”며 “2006년 이후 영어가 아닌 외국어로 된 앨범 중 최초 1위 기록”이라고 전했다. 또 “방탄소년단은 앞서 지난해 9월 발표한 LOVE YOURSELF 承 ‘Her’로 빌보드 200 7위로 한국 그룹 최고 기록을 세워 두 번 연속 빌보드 200에서 톱10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빌보드 200은 앨범 판매량과 트랙별 판매량, 스트리밍 실적 등을 기반으로 해당 주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앨범 순위를 매긴다.

이현지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