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몸매 관리만큼 중요한 모발관리를 위한 팁

입력 2018-05-28 10:45

이제 뜨거운 여름이 다가오고 있다. 단순히 몸매만 신경 썼다면 이번엔 머릿결에 한번 신경 써야 할 시기이다. 피부보다 3배의 자외선을 받고 있는 부분이 머리카락이다. 피부와 다르게 두피와 모발은 스스로 재생하지 못하기 때문에 관리가 더욱 중요하다. 여름철 모발관리 궁금증들 모두 해소해보자.

샴푸 아침이 좋을까? 저녁이 좋을까?
샴푸는 아침보다는 저녁에 감는 것이 좋다. 하루 동안 쌓인 노폐물을 충분히 씻어내고 건조할 수 있어 청결을 유지하는데 효과적이다. 여름철에는 신체 온도가 높아져 땀이나 피지선의 활동이 활발해진다. 땀과 피지는 모발의 탄력을 떨어뜨리고 머릿결 뿐만 아니라 두피를 건조하게 만들어 각질, 비듬이 생길 수 있으니 더욱 유의해야 하는데, 특히 두피로 고민하고 있다면 약산성 샴푸를 추천한다. 아도르 케라틴 LPP 샴푸는 4.5의 약산성으로 건조하고 약한 모발, 손상된 모발을 중화해주며, 식물성 오일로 알칼리화 되며 손상되는 것을 막아 탄탄한 모발로 관리가 가능하다.

트리트먼트, 오래 있을수록 좋다?
트리트먼트에는 적절한 시간이 필요하다. 여성들은 트리트먼트. 헤어팩 등 홈케어 제품으로 모발 관리를 하는데, 장시간 방치하면 두피에 더 안 좋은 영향을 줄 수도 있다. 과다 영양은 피부 트러블을 유도하게 되기 때문이다. 영양을 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주어진 영양과 보습이 오래 남아있을 수 있도록 잡아주는 것이 중요한데 아도르사에서 출시한 원더크리닉 제품은 짧은 시간 동안 머리에 필요한 영양을 공급해주고 수분을 잡아준다. 100초라는 짧은 시간 동안 2단계 집중 케어가 가능해 출근시간 바쁜 직장인들에게 인기가 있다.

모발에는 자연바람 건조가 더 좋다?
날씨가 따듯해져 머리를 말리지 않고 나가는 여성들이 많다. 하지만 이는 모발에 치명적이다. 헤어 드라이기를 이용해 모근에 가까운 머리부터 꼼꼼하게 말려줘야 한다. 모근은 바람이 잘 닿지 않기 때문에 샴푸 후 잘 말려주지 않으면 하루 종일 젖은 상태로 남아있을 수 있다. 모근은 잘 말려주면 두피와 모발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볼륨을 살리는 스타일링에 도움이 된다. 또한 최근 JMW사는 음이온이 방출되는 에어 컬렉션을 출시해 곱슬기와 정전기도 함께 잡아 모발 윤기 증대와 손상 방지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더운 날엔 모자 쓰는 것이 더 안 좋다?
모발이 장시간 뜨거운 햇볕에 노출될 경우 자외선이 머리카락의 큐티클 층을 상하게 만들어 모발에 손상을 준다. 자외선이 가장 강한 시간인 오전 11시~오후 3시 외출을 피하고 모자를 쓰거나 양산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너무 딱 맞는 모자나 통풍이 되지 않는 모자는 반대로 모발과 두피에 부담을 줄 수 있어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헤어 에센스나 미스트를 이용해 머릿결을 지속적으로 관리 보호해주면 좋다. 수분이 증발하기 쉬운 여름철, 올리브 오일보다 4배 보습력이 강력한 아도르 모로코 아르간 오일을 사용한다면 열에도 강한 모발로 관리 가능하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