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1시쯤 경기 양주시 덕계동 도로에서 김모(53)씨가 운전하던 아반떼 승용차가 인도로 돌진했다. 이 사고로 길 가던 최모(43)씨 부부가 승용차에 치여 다쳤다.
최씨 부부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최씨는 파편에 맞아 크게 다쳐 수술을 받았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사고가 난 상황이 기억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CCTV를 확보해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김씨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할 방침이다.
최민우 기자 cmwoo1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