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세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백악관의 싱가포르 사전준비팀이 (북미)정상회담이 열릴 경우에 대비해 싱가포르로 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악관 사전준비팀은 조 하긴 비서실 차장이 이끈다.
미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앞서 두 명의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백악관 사전준비팀이 30명 가량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27일 출발한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일본을 거쳐 오는 28일 싱가포르에 도착할 예정이다.
조민영 기자 mymin@kmib.co.kr